자동차

현대모비스, CES 2025 단독 참가...배터리·전기차 구동 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 유치 나선다

신성은아 2024. 11. 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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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단독으로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동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CES 참가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이번 CES는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전동화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내에서 CES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회사는 전시 부스를 통해 주요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CES는 현대모비스가 매년 꾸준히 참여해온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배터리 시스템 소개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배터리 시스템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BSA는 전기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터리 시스템은 전동화 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려 한다. CES에서 배터리 시스템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BSA는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전기차 기술

CES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시스템도 함께 공개된다. PE 시스템은 전기차의 동력 전달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은 전기차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술로 평가된다. PE 시스템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CES를 통해 회사는 전기차 기술력과 비전을 명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PE 시스템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불참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내년 CES 2025에 참가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이후 두 회사는 CES에 참석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 CES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모두 참여한 바 있으나 내년에는 불참한다. 현대모비스는 그룹 내 유일한 참가자로 이번 행사에 나선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 기술력을 대변하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부재는 현대모비스에게 독자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CES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그룹의 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영업 강화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CES 참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중국 오토차이나에도 참가했다. 지난달에는 파리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요 완성차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는 기술 홍보와 협력 관계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CES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영업 강화는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 축이다.

 

신규 고객 확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ES 2025에는 여러 완성차 제조사들이 참여하며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파트너를 발굴하려 한다. 신규 고객 확보는 매출 다변화와 시장 확대의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기술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기업들과도 협력 관계를 형성하려 한다. CES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계열 매출 목표

현대모비스는 비계열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인 비계열 매출 비중을 2033년까지 40%로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기존 계열사 위주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CES는 비계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술력 강화와 영업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비계열 매출 확대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립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2027년 성장 계획

현대모비스는 최근 2027년까지의 중장기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매출 성장률을 연평균 8% 이상으로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영업이익률은 5~6% 수준으로 설정해 수익성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전동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이러한 목표 달성의 중심축을 이룬다. CES 2025에서 선보이는 기술들은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영업 강화를 통해 목표를 실현하려 한다. 이러한 계획은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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