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그랑프리가 올해도 기아 스트릿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세계 정상급 GT 드라이버들이 모인 FIA GT 월드컵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마카오 그랑프리마카오 그랑프리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기아 스트릿 서킷에서 다양한 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FIA GT 월드컵은 대회의 핵심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6.12km의 코스는 좁은 구간과 급커브로 드라이버들에게 극한의 기술을 요구한다. 관람객들은 이러한 서킷 특성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이른 아침 내린 비와 맑은 날씨가 번갈아 이어지며 주행 조건도 수시로 변했다. 많은 드라이버들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시험했다.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대회는 한층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