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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LA 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SUV·수소차 공개... 북미 시장 겨냥한 신차 총출동

신성은아 2024. 11.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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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랑 기아가 북미 시장을 공략할 신차들을 LA오토쇼에서 선보인다. 대형 전기 SUV부터 수소전기차,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기대된다.

 

 

현대차 신차 공개

현대차가 2024 LA 오토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소개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개막 하루 전 열린 '아이오닉 9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 행사가 진행되었다.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브랜드는 전시장에 가장 넓은 부스를 꾸미며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발표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선택지를 확장하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수소전기차 콘셉트 모델 이니시움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통해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대형 SUV 전기차

현대차와 기아는 북미 소비자 취향에 맞춘 대형 전기 SUV를 전략적으로 공개했다. 이 차량들은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닉 9은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를 제공한다. 기아는 EV9 GT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들은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 내 대형 SUV 트렌드를 겨냥한 설계가 돋보인다. 이 차종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할 중요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아이오닉 9 소개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이번 오토쇼를 통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되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미적 요소를 결합한 '에어로스테틱' 설계를 적용했다. 최대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성능으로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실내 공간은 최대 7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반영했다. 넓은 실내와 긴 주행거리는 부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로 꼽힌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략의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 EV9 GT

기아는 EV9 GT라는 새로운 고성능 대형 전기 SUV를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EV9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버전이다. EV9은 이미 북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 중 하나다. EV9 GT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발표로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대형 SUV를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 EV9 GT는 기아의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콘셉트가 이니시움을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넥소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수소전기차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아트 오브 스틸'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반영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스틸 소재의 자연스러운 탄성과 강인함을 살린 외관이 특징이다. 이니시움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오토쇼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차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픽업트럭 타스만

기아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이번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북미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모델로 설계되었다. 픽업트럭은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차종으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타스만은 기아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내외 디자인과 성능 명에서 북미 시장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개는 기아의 제품 라인업 확장과 전략적 접근을 보여준다. 타스만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지 부분 변경

기아는 최근 개선된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을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외관은 새롭게 다듬어졌고, 상품성도 대폭 강화되었다.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기능이 대거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소형 SUV 시장에서 스포티지는 꾸준히 높은 경쟁력을 유지해온 모델이다. 이번 개선으로 북미 시장에서 혼다 CR-V, 도요타 라브4 등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새로운 모델은 디자인과 기술 면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티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시장 전략

현대차그룹은 북미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형 전기 SUV, 수소연료전지차,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량이 이번 오토쇼에 출품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라인업을 준비했다. 두 브랜드 모두 넓은 부스를 통해 차량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오토쇼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추격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각 신차들은 북미 소비자들의 선호와 트렌드에 맞춰 설계되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차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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